마블 '이터널스' 사진 공개…'길가메시' 마동석 모습은?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08.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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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개봉 예정 '이터널스', 히어로 마동석 모습 공개

./사진=마블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사진=마블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마블 히어로가 된 마동석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마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9 D23 엑스포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행사에서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인 마블의 새 시리즈 '이터널스'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의 히어로 버전 사진도 공개됐다.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다.

배우 마동석은 '길가메시'(Gilgamesh) 역을 맡았다. '이터널스'의 주연 캐릭터 10명 중 한 명이다. 길가메시는 '이터널스'의 원작인 잭 커비의 만화책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그는 토르와 쌍벽을 이루는 영웅으로 헤라클레스나 삼손과 같이 초인적인 힘을 가진 캐릭터다.



또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리차드 매든 등이 출연 확정을 지었으며, '더 라이더'의 클로이 자오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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