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에너지, '에너지의 날' 맞아 성수동에서 5분 간 소등 행사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19.08.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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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에너지는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소셜벤처밸리 성수동에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in 성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제공=루트에너지루트에너지는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소셜벤처밸리 성수동에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in 성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제공=루트에너지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혁신서비스 지정을 받은 '내 손 안의 발전소'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인 루트에너지가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소셜벤처밸리 성수동에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in 성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루트에너지가 주최하고 체인지메이커들의 코워킹 커뮤니티인 ‘헤이그라운드’, 소셜 이노베이터들의 코워킹 커뮤니티인 '카우앤독', 청년 혁신 창업 플랫폼인 '언더스탠드에비뉴'가 참여했다. 이들은 밤 9시부터 5분 간 동시 소등을 하며 에너지 소비에 대한 고민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재생에너지 커뮤니티 영화제인 'RE-무비나잇'도 진행됐다. 기후솔루션, 루트임팩트, MYSC, 커즈앤컴퍼니 등 다양한 소셜 벤처 구성원들이 모여 환경영화를 감상하고 환경 감수성 및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성수동이 신흥 오피스촌으로 부각되면서 에너지 사용도 급증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단순히 줄이거나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솔루션을 제공해 더 나은 방식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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