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8월23일(16:54)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진행된 '카리스 트란스 율쿠릴리시' 기공식에는 유철 카리스국보 회장과 하현 카리스국보 대표이사, 우즈베키스탄 정부 인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발주로는 타슈켄트 내 우즈벡 대통령 전용도로 구간인 19.7km 내 설치할 가드레일을 생산하게 된다. 가드레일은 도로 중앙분리대와 양측에 설치하기 때문에 총 생산하는 제품은 80km에 이른다.
유철 카리스국보 회장은 "우즈벡 도로관리청사 내 위치한 생산공장은 우즈벡은 물론 중앙아시아, 러시아 그리고 두바이 터기 등 중동 시장을 공략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생산공장은 3000평 부지에 20개의 가드레일 생산설비를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부지를 추가 확보해 총 3만평 규모에 생산설비를 200라인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