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판 '검은사막' 출시… 콘솔시장 공략 '본격화'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9.08.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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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번째 콘솔게임 '검은사막 플스4' 주요 국가들에 출시

플스판 '검은사막' 출시… 콘솔시장 공략 '본격화'


펄어비스 (28,550원 ▲850 +3.07%)가 콘솔게임 '검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4'를 23일 주요 국가들에 출시했다. 출시 지역은 북미와 유럽, 한국, 일본, 호주 등이며, 6개 언어(영어, 독일어, 불어, 스페인어, 한국어, 일어)를 지원한다.

검은사막 플스4는 펄어비스 대표작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으로 제작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기존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자체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에 이어 2번째 콘솔게임을 출시, 콘솔게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검은사막 플스4는 △4K 화질의 그래픽과 함께 완성도 높은 액션성 △플스4 플랫폼에 최적화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 △섬세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논타켓팅 전투 액션을 구현했다.

펄어비스는 이달 초 진행한 시범 테스트에서 사용자들이 몰리자 게임 서버를 10개에서 22개로 증설했다. 현재 플스4 공식 스토어에서 평점 4.5점(5.0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 검은사막 플스4 트레일러 영상에는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가 출연한다.



플스 전문 웹진 플스 유니버스는 "빠르고 강력한 액션이 검은사막 플스4의 재미를 더한다"며 "게임은 멋진 놀이가 될 수 있고 캐릭터나 눈에 보이는 게임 내 경치도 훌륭하다"고 호평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엑스박스원 버전에 이어 검은사막 플스4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수준 높은 방대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노하우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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