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소미아 파기 '단호한 항의', 한밤중 韓 대사 초치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9.08.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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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21일(현지시간) 베이징 구베이 타운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징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21일(현지시간) 베이징 구베이 타운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22일 청와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것에 대해 단호한 항의의 뜻을 밝혔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이날 고노 외무상은 "현재의 지역 안보 환경을 완전히 오인한 대응이 아닐 수 없어 매우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 정부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일본의 일관된 입장에 따라 계속 한국측에 현명한 대응을 강력히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고노 외무상은 이례적으로 한밤중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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