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DEA 디자인상 3년 연속 수상.."디자인 경쟁력 입증"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9.08.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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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카 '르 필 루즈'·'신형 쏘나타' 파이널리스트 동시 수상

현대차 르 필 루즈 / 사진=현대차현대차 르 필 루즈 /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 (249,500원 ▼500 -0.20%)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콘셉트카 '르 필 루즈'와 신형 쏘나타(국내 모델명 쏘나타 터보)가 2019 IDEA 디자인상에서 각각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차량은 2019 IDEA 디자인상의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는 IDEA 디자인상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서 쏘나타 뉴 라이즈와 i30가 ‘2017 IDEA 디자인상’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올랐으며, 싼타페, 코나, 넥쏘가 ‘2018 IDEA 디자인상’에서 은상을 받은 바 있다.



르 필 루즈는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콘셉트카로, 현대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토대로 만들어진 첫 콘셉트카다.

르 필 루즈는 지난 2월 ‘2019 iF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번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신형 쏘나타는 르 필 루즈로부터 새롭게 시작된 디자인 방향성을 처음으로 적용한 첫 양산차로, 도로 위를 누비는 모습이 인상적인 쿠페 스타일 세단이다.
현대차 IDEA 쏘나타 터보 / 사진제공=현대차현대차 IDEA 쏘나타 터보 / 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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