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제 16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은 지난해 소등 행사 전후의 서울시청과 일대 모습. 2018.8.22/사진=뉴스1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제 16회 에너지의 날 행사 기념식이 개최됐다.
에너지의 날 기념식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 인식확산을 위해 에너지 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2004년부터 매년 진행돼 왔다.
성 장관은 "정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우리 사회를 고효율 저소비 에너지 구조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 장관은 "에너지 전환은 에너지 수요와 공급의 문제를 넘어서 경제, 사회 전반의 문화와 인식의 변화까지 포괄하는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과제"라며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참여와 실천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전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