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박대우 뉴지랩 대표 지분확대…"책임경영 강화"

더벨 김은 기자 2019.08.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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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8만주 매입, 최대주주·특수관계자 지분율 12%로

더벨|이 기사는 08월22일(14:13)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뉴지랩(전 에치디프로)이 올 상반기 상장 이후 최고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대표이사가 자사주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에 나섰다.



22일 뉴지랩은 박대우 대표이사가 뉴지랩 (1,383원 ▼523 -27.44%)의 주식 8만6504주를 장내 매수해 0.35%에 해당하는 경영권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내매수를 통해 박대우 대표와 특수관계자의 뉴지랩 지분은 기존 288만6004주를 포함해 총 297만2508주(12%)로 증가했다.

박 대표의 지분 취득은 현재 추진중인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향상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책임경영 강화의 의지로 풀이된다.



뉴지랩 관계자는 "국내외 정치 이슈 및 증시 침체 등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지랩의 미래 실적 향상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장내매수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추가적인 지분확대도 검토하고 있으며 5G 유통, VR, 신약개발 등 사업 다각화의 성과를 통해 적극적인 성장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5G 사업을 기반으로 최대 매출과 흑자기조 정착을 이뤘으며 대사항암제 개발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사업부 전반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성과 달성 등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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