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에서 첫번째) 천화옥 강사가 하남고등학교에서 프로그램에서 참여한 학생들과 수학을 즐기고 있다./사진제공=수학사랑
2019년 서울시 인창중, 서원중, 상현중의 거꾸로코딩 자유학년제 수업을 시작으로 광남고교, 호평고교, 도농고교, 초은고교, 인천 경기고교 특강으로 이어지는 등 중·고등 학교에서 코딩 관련 수업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천화옥 강사는 육아와 일에 최근에는 학업까지 병행하며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특화된 외부 전문강사와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학교와 강사를 매칭해주는 ‘열린학교 활짝’앱을 운영하며 고학력 엄마들이 전문성을 살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이은화 강사가 거꾸로코딩과 미디어아트 강사양성과정을 교육 중이다./사진제공=수학사랑
‘스페이스 해봄(대표 황혜린)’은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들이 그들의 재능을 살려 꾸준히 커리어를 키워가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황혜린 대표는 “이번 센서와 프로세싱을 접목한 교육은 청소년의 잠재적 역량 발굴로 새로운 생각과 발명을 성공적 혁신으로 구현하고 실천하는 미래 인재 육성에 정말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이스 해봄에서는 지난 7월 대전에서 거꾸로코딩과 프로세싱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전문강사교육을 진행했다. 대전교육은 신청자가 너무 많아 조기 마감과 서류심사를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정도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거꾸로코딩과 미디어아트 교육팀은 오는 9월 제주를 다시 시작으로 부산, 서울로 이어지는 강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꾸준히 강의를 이어갈 계획이며 거꾸로코딩과 미디어아트 강사양성과정을 마친 강사들과 함께 (재)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문화확산지원사업으로 전국의 다문화, 소외계층, 북한이탈 청소년 중심의 학교를 찾아가 ‘자유학기제 거꾸로코딩과 미디어아트(16차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