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 내년이 기대되는 회사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8.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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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사진제공=외부제공사진제공=외부제공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22일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이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작성한 '내년이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최 연구원은 원익머트리얼즈 (33,900원 ▼200 -0.59%)의 신제품, 소재 국산화 수혜 기대감, 전방산업 동향 등을 토대로 매수를 추천, 적극적인 분석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회사의 실적 전망 등을 기반으로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높이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분석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비교적 읽기 쉽게 작성한 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원익머트리얼즈의 주가가 상승했지만,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부담스럽지 않다고 조언했다. 투자 포인트로는 점전직인 분기 실적 개선,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및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캐파(생산능력) 증가 방향성, 저평가 매력 등을 꼽았습니다. 원익머티리얼즈의 연도별 실적 및 밸류에이션 추이 및 전망, 목표주가 산정 구조, 일본 소재 규제 시나리오 등에 대해 시각물을 첨부하며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원익머트리얼즈 2019년 실적은 상저하고로 전망한다.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503억원, 영업이익은 95억원이다. 삼성전자 등 전방업체의 라인 최적화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일회성 이익 등으로 이익률은 개선됐다.

원익머트리얼즈, 내년이 기대되는 회사
원익머트리얼즈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564억원,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불확실한 매크로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업체들이 소재 재고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 하반기 삼성전자 OLED 가동률 상승이 원익머트리얼즈 실적에 긍정적이다.

원익머트리얼즈는 2020년 신제품, 소재 국산화 수혜 등으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레이저믹스, 전구체 등 신제품 매출이 2020년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신제품 매출이 발생하면서 매출 증가와 이익률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생산업체들이 소재 국산화 의지를 높이고 있는 현상도 향후 원익머트리얼즈 매출 확대에 긍정적이다.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원익머트리얼즈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14.3% 상향조정한다. 낸드 턴어라운드와 신제품 기대감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높였다. 최근 주가가 상승했지만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부담스럽지 않다.

투자포인트는 점진적인 분기 실적 개선,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및 OLED 캐파 증가 방향성, 저평가 매력 등이다. 매수 추천한다.

원익머트리얼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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