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서비스와 함께 작가가 직접 책을 기획하고 완성한 오리지널 초판 '브런치북'도 선보였다. 브런치북은 여러 편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는 패키징 툴을 제공한다. 표지 제작, 작품 소개 등록, 챕터별 목차 구성 등 편집 기능을 지원하고, 독자가 전체 글을 읽기까지 소요되는 예상 시간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가의 기획 의도에 따라 자유롭게 오리지널 초판 제작이 가능하다. 브런치북 패키징 툴은 브런치 PC 버전에서 이용 가능하다.
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이어 읽기' 기능도 도입했다. PC에서 열독 중인 브런치북을 모바일 앱에서 연결하여 읽을 수 있고, 감상 중인 회차 및 문단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모바일 앱, PC 등 기기별 사용자 환경을 최적화했다.
한편, 브런치는 2015년 6월 서비스를 시작,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최적의 글쓰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등록된 브런치 작가는 2만7000여명, 브런치 작가가 출간한 도서는 2000여권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