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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아트, 시술 후 쏙오프(제거)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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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아트는 밀착력이 좋지만 마찰이 생기면 금이 가거나 들뜨는 현상이 생긴다. 이때 그 사이로 물이 들어가게 되면 균이 번식해 손발톱이 변색되거나 갈라지고 고름이 생길 수 있다.
손톱 끝에만 컬러를 바르는 프렌치나 시스루 아트를 한 경우에는 겉에 젤을 덧바르는 리터치로 관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리터치 시술 후에도 10일 안에 쏙오프를 하는 것이 좋다.
◇젤 아트 지우니 손톱 엉망진창…거칠어진 손톱 관리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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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쉬라운지 한혜영 대표는 젤 제거 후 손발톱이 얇아지는 것에 대해 "쏙오프 시술이 잘못된 경우"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젤을 제거할 때는 손톱 위에 입혀있는 컬러를 갈아낸다. 이때 드릴을 사용하면 컬러와 함께 손톱 표면까지 갈리게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젤 제거는 시술자가 최대한 손톱에 상처가 없게 진행하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젤 아트 제거 후 몇일 간은 휴식기를 갖자. 젤 시술을 쉴 때는 '네일 영양제'를 꾸준히 발라 거칠어진 손발톱을 관리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바르는 네일 영양제가 아닌 액체로 된 네일 영양제도 많다.
한 대표는 "큐티클 라인과 손톱이 자라나온 부분 안쪽, 컬러가 발리지 않은 손톱 끝부분 안쪽에 발라 스며들게 하면 건강한 손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젤 아트 지우고도 건강한 손발톱 관리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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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은 죽은 각질이다. 새로 자라는 부분이 건강한 것이 더 중요하다. 액체 네일 영양제를 하루에 한 번씩 또는 일주일에 2~3번식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시중에 나온 네일 팩도 도움이 된다. 젤아트가 발린 손발톱 위에도 팩을 올리면 큐티클 라인과 손톱 주변에 보습과 영양을 줘 도움이 된다.
젤 제거 후 휴식기를 갖는 기간이라면 안쓰는 세럼이나 보습크림을 바르자. 마사지하 듯 바르면 거칠고 건조한 손발톱 표면을 촉촉하게 보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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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쉬라운지의 '쓱싹네일'은 스티커의 광택감이 뛰어나 전문가에게 받은 젤 아트같은 느낌을 낼 수 있다. 접착력은 최대 7일 이상 지속된다.
한 대표는 "젤 아트를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사우나나 설거지를 할때 고무장갑을 끼는 것을 추천한다. 물이 많이 닿으면 유지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