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데카, 美 전시회서 12개 신규 바이어 발굴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19.08.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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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PGA 패션 앤 데모 익스피어리언스' 전시회에 참가한 골프존데카의 골프버디 부스./사진제공=골프존데카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PGA 패션 앤 데모 익스피어리언스' 전시회에 참가한 골프존데카의 골프버디 부스./사진제공=골프존데카


골프존 (81,700원 ▲300 +0.37%)의 거리측정기 제조사 골프존데카 (1,072원 ▲1 +0.09%)가 지난 13일과 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골프 의류·용품 전시회 'PGA 패션 앤 데모 익스피어리언스'에 참가해 12개의 신규 바이어 발굴에 성공했다고 22일 빍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200여개 이상의 기업과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골프존데카는 프리미엄 에임(aim)라인 4종과 보급형 GB라인 3종 등을 선보였다.



골프존데카는 이번 전시회에서 12개 신규 바이어와 계약을 논의 중이다. 미국의 골프채 렌트 회사인 '클럽허브(ClubHub)'로부터 클럽허브 회원을 대상으로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대여 협의를 조율하고 있다. 또 미국과 캐나다의 공항과 호텔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파라디스 라가데르(Paradies Lagardere)’로부터 제품 판매 의뢰를 받았다.

이 외에도 △밸리 골프 센터 프레즈노 △아이비랜치 △빌 로버츠 골프 코스 등의 미국 골프클럽으로부터 제품 판매 의뢰를 받았다.



강준구 사업팀장은 "유일한 거리측정기 제조회사로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유수의 골프 기업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존데카는 전세계 170여개국 4만여개 골프장의 골프코스 맵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음성형, 시계형, 레이저형 등의 거리측정기 제품을 15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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