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 차민근 대표와 열애…'위워크' 어떤 기업?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08.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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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설립된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서울 종각역 앞 종로타워 전경. 최상층부에 건물에 입주한 공유오피스 브랜드 위워크가 달려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서울 종각역 앞 종로타워 전경. 최상층부에 건물에 입주한 공유오피스 브랜드 위워크가 달려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수현(34)이 차민근(37·미국명 매튜 샴파인)씨와 열애 사실을 밝힌 가운데 차씨가 대표로 있는 기업 '위워크'(We Work)에 관심이 쏠린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22일 "수현은 현재 만나는 분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수현의 연인 차씨는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젊은 기업인이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태어난 직후 미국으로 입양돼 미국에서 자랐다. 위워크의 초기 창업 멤버로 미국 뉴저지의 한 주립대(TCNJ)에서 컴퓨터 공학을 공부했고, 졸업 후에 벤츠의 미국 지사 프로그래머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위워크는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이다. 신생 기업, 중견 기업 등 다양한 규모의 회사들이 사무실을 빌려 쓰는 개념이다. 현재 전세계 600여 곳에서 영업 중이다. 모회사는 위컴퍼니(We Company)로 시장에서 매긴 기업가치는 470억달러(56조원)다.



서울 위워크 지점은 종로타워, 광화문, 강남역 등 총 18개가 있다. 종로타워의 경우 프라이빗 오피스의 월 임대료는 205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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