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상생혁신팀 이재훈팀장(가운데 왼쪽 남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가운데 오른쪽 남자)이 오크리에이터스에 참가해 수상한 20개 작은기업과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상생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CJ그룹
이 중 올해 선정된 우수 작은 기업은 인삼제품 제조업체 '백산인삼'·유아용식품업체 '아가맘마'·과일아이스크림 제조업체 '젤요' 등 10곳으로 충청,호남,제주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중 최우수상 5곳은 CJ헬로를 통해 지역 방송에 홍보되는 기회를 갖는다.
김태엽 백산인삼 대표는 “4대째 농사일에만 전념하다 오크리에이터스 지원을 받으면서 유튜브 홍보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 경험이 향후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인 ‘다이아 페스티벌’ 컨벤션 부스에 참가해 제품을 알릴 수 있는 홍보의 기회를 제공했다. 향후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주문 생산 기반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 메이커스’ 입점도 지원한다.
CJ그룹상생혁신팀 관계자는 “첫 회 수도권으로 시작한 공모전이 올 해 3회째를 맞아 호남, 제주 등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지역의 작은 기업들에게 상생의 발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지만 특색있는 우수 기업들이 성장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건강한 상생 생태계가 자리잡아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