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 대형 수주계약으로 실적성장 지속 기대-유안타증권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19.08.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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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22일 쎄트렉아이 (46,700원 ▼2,600 -5.27%)에 대해 올해 대형 수주계약으로 향후 최소 5년간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쎄트렉아이는 2분기 매출액이 196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등으로 분기 사상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강동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3월 해외 정부기관으로부터 수주 받은 6675만불 규모 위성시스템 공급계약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외형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6월에는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617억원 규모 지상체 사업을 수주 받으면서 동사의 2분기말 기준 수주잔고는 사상 최고치인 1743억원을 기록했다"며 "위성시스템의 계약기간이 2024년 10월까지, 지상체 사업은 2025년 9월까지로 향후 최소 5년간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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