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썸이 2019 박신자컵을 통해 첫 공식경기에 나선다. 사진은 창단식 당시 모습. /사진=WKBL 제공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BNK 썸의 첫 공식경기 출전이다. 사상 최초 전원 여성 코치진으로 구성된 BNK 썸은 창단 과정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2017년 박신자컵 MVP 출신 노현지와 지난 시즌 신인왕 경쟁을 펼쳤던 이소희를 필두로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감독으로 나서는 최윤아 코치와 함께 양지희 코치의 지도자 데뷔도 눈길을 끈다.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24일 오전 10시 BNK 썸과 2018년도 우승팀인 KEB하나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가며, A조와 B조의 조별 예선 후 순위결정전 및 4강 토너먼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는 WKBL 주관방송사인 KBS N 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서 중계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WKBL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