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 서비스 오픈행사'에서 안정준 인천공항공사 스마트추진실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창기 아시아나항공 지점장(세번째),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지난 20일 공항 1터미널 아시아나항공 전용 C카운터에서 '인천공항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 오픈행사'를 열고 본격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웹·모바일 체크인을 활용하거나 인천공항 내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 체크인을 마친 후 셀프백드랍 키오스크를 찾아 스스로 수하물을 맡기면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셀프체크인, 셀프백드랍 등 스마트서비스 확대를 위해 현재 1터미널 3층 G카운터와 2터미널 3층 D, E카운터에서 스마트체크인존을 운영하고 있다.
셀프체크인 서비스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21개 항공사 여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셀프백드랍 서비스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서울, 진에어,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 7개 항공사 여객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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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여객들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운영성과를 토대로 이용 가능한 항공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