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임종철 디자이너 / 사진=임종철
21일 국토교통부,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856명으로 전년 동기 2082명보다 10.9%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광주(-44.2%), 울산(-42.9%), 서울(-27.0%), 부산(-18.4%) 등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서 감소했다.
65세 이상 사망자는 863명으로 전년 대비 4.9%(-44명) 줄었다. 전체 사망자보다는 다소 낮은 감소율이다.
국토부와 경찰청은 앞으로도 취약요인에 대한 교통안전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가을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면허반납 절차를 간소화해 고령운전자 면허반납을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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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 및 부산 전역 제한속도 하향을 전면 시행하는 등 보행자와 교통약자 안전확보에도 주력한다. 교통안전 취약 지역에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맞춤형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하도록 지원한다.
사진제공=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