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기업손님 대상 전 은행 계좌관리 서비스 시행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9.08.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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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EB하나은행/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기업손님의 이용 편의성을 위해 전 은행 계좌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여러 은행을 거래하는 기업손님의 요구를 반영해 개인손님 대상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를 기업 손님에게까지 확대 제공한다.

전 은행 계좌관리 서비스는 19개 모든 시중은행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에 대한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가 한 눈에 가능한 것은 물론 여러 은행에 흩어져 있는 자금을 단 한 번의 실행으로 하나의 계좌로 모을 수 있다.



또 모든 은행 계좌의 일별 잔액 현황 보고서 출력 기능까지 더해져 기업 자금담당 실무자들의 업무 경감 효과도 기대된다.

기업 인터넷뱅킹 이용 손님이면 누구나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직관적이고 쉬운 사용자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7월 개인사업자 손님이 영업점 방문 없이 기업뱅킹 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금융권 최초로 기업손님에게 모바일 OTP를 발급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개인과 기업손님 모두가 새로운 핀테크 서비스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향후에도 손님의 기쁨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손님 편의성 확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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