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모빌리티업계 만난다… 택시 개편안 의견 수렴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9.08.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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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간담회 진행

국토교통부가 모빌리티 업체들과 만나 지난달 발표한 '혁신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택시 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오는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국토부·모빌리티 업계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VCNC, 벅시, 풀러스, 카카오모빌리티, KST모빌리티 등 국내 모빌리티 업체들이 참석한다. 정경훈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이 택시 개편안에 대해 설명하고 모빌리티 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모빌리티 플랫폼 업계의 의견수렴 기회가 마련된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세부적으로 논의할 사항이 남았지만 국토부 대책의 큰 틀과 방향성에 대해 공감한다. 앞으로 논의를 통해 모빌리티 업계에 새로운 사업기회가 열릴 수 있도록 정부와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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