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드웨인 존슨, 열애 12년 만에 하와이서 결혼

머니투데이 류원혜 인턴기자 2019.08.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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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영화 촬영으로 만나 이듬해 교제 시작…슬하에 두 딸 있어

드웨인 존슨·로렌 하시안 결혼/사진=드웨인 존슨 SNS드웨인 존슨·로렌 하시안 결혼/사진=드웨인 존슨 SNS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47)이 연인 로렌 하시안(34)과 교제한 지 12년 만에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드웨인 존슨은 19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We do. August 18th, 2019. Hawaii. Pōmaika'i (blessed)"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2019년 8월18일 하와이에서 결혼했다는 소식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얀 정장 차림의 드웨인 존슨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연인 로렌 하시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손을 꼭 잡은 두 사람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드웨인 존슨은 로렌 하시안과 바다 석양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키스도 나누는 등 낭만적인 모습을 공개해 전 세계 많은 팬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2006년 영화 '게임 플랜'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이듬해 교제를 시작했다. 이들 사이에는 두 명의 딸이 있다. 드웨인 존슨에게는 전 결혼에서 얻은 18세의 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드웨인 존슨이 출연한 영화 '분노의 질주 : 홉스&쇼'는 한국에서 상영 중이다. 이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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