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한산 기자 = 20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열린 ㈜광주글로벌모터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시가 483억원(21%), 현대자동차가 437억원(19%), 광주은행 등 34개 기업이 나머지 자본금을 출연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광주형 일자리의 첫 모델이다. 2019.8.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광주 광산구 그린카진흥원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현대자동차 이준영 상무,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적정임금, 적정 노동시간, 동반성장, 상생협력 원칙 아래 사회대통합형으로 추진됐다. 이날 출범식으로 연내 자동차공장 착공, 2021년 양산체제 돌입 등 당초 계획도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세계 유례가 없는 노사상생의 사회대통합형 일자리 사업"이라며 "이 사업은 광주지역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제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한국경제의 희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