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갤노트10' 예판 100만대 돌파…전작대비 2배↑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9.08.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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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 아우라글로우 인기…20대 여성 소비자 비중 전작대비↑

갤럭시노트10+ 아우라글로우. / 사진제공=삼성전자갤럭시노트10+ 아우라글로우. /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이하 갤노트10)이 사전 예약에서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전작대비 2배 이상 증가한 판매량이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진행한 갤노트10 국내 사전판매는 지난 17일 기준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섰다. 마감일을 감안할 때 최종 판매 물량은 130만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작(갤노트9)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갤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중 처음으로 6.8인치 대화면의 '갤노트+'와 휴대성을 강화한 6.3인치 '갤노트10'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사전판매는 갤노트10+ 비중이 약 3분의2로 많았다. 갤노트10+(256GB) 아우라 글로우 색상 모델이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20대 여성 소비자들의 비중이 전작 대비 증가했다.



갤노트10 사전 예약자들은 이날부터 개통에 들어간다. 정식 출시일은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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