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3Q 사상 최대 실적 기대-신한금투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19.08.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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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0일 DB하이텍 (40,750원 ▼1,200 -2.86%)에 대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11.1%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DB하이텍은 2분기 매출액 2135억원, 영업이익 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7%, 45.5% 증가한 실적을 발표했다. 비메모리 수요 증가, 계절적 성수기 진입, 환율 효과 등 덕분이다.

최도연 연구원은 3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3% 증가한 2174억원, 37.5% 확대된 558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8인치 수요호조에 계절적 수요가 동반되고 최근 환율상승도 긍정적"이라며 "일본 소재 규제 이슈로 소재 수급 불확실성이 있지만 3개월 이상 소요되는 극단적 상황이 아니라면 정상적 가동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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