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 현대 수소차 확대 수혜주-NH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9.08.2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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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일진다이아에 대해 자회사인 일진복합소재의 수소차 수소탱크 성장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 강경근·조수홍 연구원은 20일 일진다이아 리포트에서 "완성차의 수소차 생산계획 확대에 따른 용기부문(수소탱크) 성장 본격화와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따른 환경부문 DPF(매연저감장치) 판매 수혜 영향이 더해져 실적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포트는 "자회사 일진복합소재(용기부문)는 국내 유일 수소탱크 제조기업으로 현대차에 수소탱크를 독점 납품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2020년 수소차 연 50만대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올해 7000대, 내년1만7000대의 수소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소탱크는 수소차의 핵심부품으로 수소차 생산확대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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