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사료 및 육가공 부문 실적 개선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사료 부문의 견조한 외형 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투입 원가 하락 및 사료 판매 단가 상승도 영향을 미쳤다. 프랜차이즈용 패티 납품이 늘고 편의점용 냉장 간편식 출시를 확대하면서 육가공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반면 돈가 하락에 따른 양돈 부문 영업 적자는 지속됐다.
선진, 베트남법인 실적 반영 이익 개선 기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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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0일 선진 (7,420원 ▲100 +1.37%)에 대해 하반기 베트남 법인 실적 반영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선진의 전 거래일 종가는 1만원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3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IBK투자증권 추정치대비 매출액은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약 50%를 상회한 수치다. 양돈 부문 수익성 하락에도 불구하고 사료 부문에서 대손충당금 약 39억원 환입 효과가 컸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사료 및 육가공 부문 실적 개선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사료 부문의 견조한 외형 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투입 원가 하락 및 사료 판매 단가 상승도 영향을 미쳤다. 프랜차이즈용 패티 납품이 늘고 편의점용 냉장 간편식 출시를 확대하면서 육가공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반면 돈가 하락에 따른 양돈 부문 영업 적자는 지속됐다.
김 연구원은 선진의 올해 하반기 매출액은 5216억원, 영업이익은 1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4%, 41.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돈육 시세가 여전히 부진하지만 사료 및 육가공 부문 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림지주에게 매입한 베트남 법인 실적이 3분기부터 반영됨에 따라 하반기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사료 및 육가공 부문 실적 개선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사료 부문의 견조한 외형 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투입 원가 하락 및 사료 판매 단가 상승도 영향을 미쳤다. 프랜차이즈용 패티 납품이 늘고 편의점용 냉장 간편식 출시를 확대하면서 육가공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반면 돈가 하락에 따른 양돈 부문 영업 적자는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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