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영 "남편 김원중, 내게 첫눈에 반했다"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19.08.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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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열애 후 2018년 결혼…2년차 부부의 달달한 신혼 일상 공개

모델 김원중-곽지영 부부/사진=곽지영 인스타그램모델 김원중-곽지영 부부/사진=곽지영 인스타그램


모델 김원중-곽지영 부부가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새롭게 합류한 모델 겸 디자이너 김원중, 모델 곽지영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곽지영은 김원중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신인 모델일 때 서로 만나게 됐는데, 오빠(김원중)가 저한테 첫눈에 반한 것 같다"고 밝히며 웃었다. 이에 김원중은 손으로 긍정의 답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중-곽지영 부부의 신혼집도 최초 공개됐다. 두 사람의 깔끔한 신혼집을 본 박내라가 "임시로 사는 집 같아요"라며 놀라자 김원중은 "많은 걸 갖다 놓는 걸 싫어한다"고 설명했다.



아침에 눈을 뜬 곽지영은 식사를 준비한 후 김원중을 뽀뽀로 깨우며 신혼부부다운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김원중은 비몽사몽인 상태에서도 곽지영을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봤다. 곽지영은 "남편이 아침을 먹는 스타일이 아닌데 아침을 꼭 챙기는 나에게 맞춰주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화보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김원중의 열렬한 구애 끝에 연인으로 발전, 7년 열애 끝에 2018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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