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8.19/뉴스1
자유한국당 일부 국회의원과 인터넷 방송은 이날 조 후보자 딸이 부산 의학전문대학원에 "빨간색 포르쉐를 타고 다니면서도 1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한편 조 후보자의 딸은 부산대 의전원에 진학한 뒤 두 차례 유급했음에도 2016~2018년 3년에 걸쳐 6학기 연속 학기당 2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아 특혜성 장학금을 받았다는 논란을 빚었다. 장학금을 지급한 A교수는 지난 6월 부산시 산하 부산의료원장에 임명됐다. 부산의료원장 임명권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거돈 부산시장이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