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 팍스, 졸리./사진=AFP=뉴스1<br>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입국했다. 그는 장남인 매덕스의 연세대학교 입학 준비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경호원 등은 대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의 입국 소식은 사회연결망서비스(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해졌다. 졸리는 한국에서 9월로 예정된 매덕스의 입학을 직접 도울 예정이다.
졸리는 지난해 11월 아들 매덕스, 팍스와 함께 연세대를 깜짝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연세대에 따르면 당시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졸리는 '캠퍼스 견학코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내 캠퍼스를 둘러봤다. 이 때문에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한국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졸리는 입양 자녀 매덕스, 팍스, 자하라를 비롯해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친자녀 샤일로, 녹스, 비비안 등 총 6명의 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