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제공) © 뉴스1
법원도서관은 제5회 대한민국 법원의 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법관이 되는 길-구한말부터 현재까지 법관 임용방식을 중심으로'란 주제의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에선 구한말 법관양성소 졸업생 성적표(1895년), 광복 뒤 간이법원 판사임용시험 합격증서(1948년), 조선변호사시험 합격증서(1948·1949년), 고등고시 사법과 합격증서(1957년), 사법시험 합격증서(1968·1970년), 사법대학원 학위기(1970년), 사법연수원 수료증(1972년) 등을 볼 수 있다.
허부열 법원도서관장은 "기획전을 통해 사회적 환경 변화가 법관 임용방식에 가져온 변화와, 그 변화를 통해 시대가 요청하는 바람직한 법관의 모습은 어떤 것이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