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제3차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 모집 결과 총 1203건이 접수돼, 563건이 데이터 바우처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공모인 이번 3차 모집을 통해 데이터 바우처 지원이 결정된 사례를 살펴보면, 아토피·당뇨 환자 및 영유아를 위한 개인 맞춤형 식품정보 제공 큐레이션 서비스와 드론으로 촬영한 시설물의 이미지를 분석한 시설물 안전점검 솔루션, 공장 설비의 진동 데이터를 분석해 고장을 예측하는 서비스,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CCTV 설치 장소를 선정하기 위한 분석 등이었다.
앞으로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17개 데이터 바우처 전문수행 기관이 해당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데이터 바우처를 통해 1인 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고,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공급기업간 연결로 데이터 거래가 촉진되고 있다"며 "선정된 수요기업들이 데이터 활용을 통해 혁신적인 과제들을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