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특수강·대형단조 수익성 개선-케이프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9.08.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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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세아베스틸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2만5000원)를 유지했다.

케이프투자증권 김미송 애널리스트는 19일 "우려하고 있는 현대차향 물량 감소는 진행 중이며 이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된다"며 "니켈 가격 강세로 세아창원특수강 이익이 개선되고 대형단조의 흑자전환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크는 "현대차향 판매량 감소는 진행 중이나 감소할 판매량은 잠정치 35만톤 중 15만톤이 남아있다"며 "자동차 중 현대차 비중은 60%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니켈 가격은 인니의 니켈 광석 등 원광석 수출 금지가 오는 2022년부터 재개되고 전기차 생산 증가에 따른 수요 증가에 기인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형단조 핵연료 저장용기 시제품 제작이 완료됐으며 이를 납품하는데 1년 정도가 소요된다고 가정하면 오는 2021년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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