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 과도한 저평가 상태-하나금융투자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9.08.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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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제약 업체 한스바이오메드 (13,020원 ▲20 +0.15%)의 주가가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19일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인체이식용 피부와 뼈 이식재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2% 늘었고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1.5% 감소했다.



지난달 3일 중국 CFDA(중국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로부터 리프팅실 '민트'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고 벨라젤은 마이크로텍스쳐 타입으로 판매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연내 판매 허가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분석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스바이오메드는 글로벌 경쟁사인 이스테블리시먼트 랩(Establishment Labs) 보다 과도하게 저평가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스테블리시먼트 랩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1000억원이며 현재 시가총액은 약 5000억원이다. 한스바이오메드의 시가총액은 약 2000억원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그는 "한스바이오메드의 연 매출은 703억원으로 규모면에서는 조금 못 미치나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고 중국 시장 선점에도 유리한 상황"이라며 "이익도 내면서 성장 모멘텀까지 갖춘 회사가 이렇게 시가총액 차이가 나는 것을 어불성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 늘어난 703억원, 영업이익은 20.4% 증가한 12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벨라젤이 국내 시장 점유율 4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수출 등으로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스바이오메드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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