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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과 안재현은 왜 이혼 위기를 맞았을까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9.08.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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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파경 위기 ①]

구혜선(왼쪽), 안재현 /사진=뉴스1구혜선(왼쪽), 안재현 /사진=뉴스1




배우 구혜선(35)과 안재현(32)이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구혜선은 귀책 사유가 안재현 측에 있다며 원한다면 이혼을 해주겠지만 최대한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이다. 즉 구혜선은 두 사람의 불화 이유로 안재현의 '권태기'를 꼽고 있다.

반면 안재현 측은 "여러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힌 상태다. 안재현 측은 최대한 빨리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불화 소식은 구혜선이 18일 오전 자신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구혜선은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올렸다. 이어 "다음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구혜선의 주장에 따르면 구혜선이 가정을 지키고 싶음에도 안재현과 이혼 이야기를 나눈 이유는 안재현이 구혜선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를 했고, 이를 구혜선이 알게 돼 신뢰 관계가 깨졌기 때문이다.

구혜선은 안재현에게 보냈던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타인에게 저를 욕하는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문자에서 구혜선은 안재현에게 "(소속사)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었다"라며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사에서 우리 이혼 문제 처리하는 건 옳지 않은 것 같다"라며 "원하면 계약 해지해주겠다고 해서 내가 회사를 나가겠다. 나도 당신이 원하는 대로 바로 이혼하려고 한다"라고 적었다. 두 사람은 모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다만 구혜선은 "회사를 나가고 이혼을 하면 일이 없게 되니 집 잔금 입금해달라. 변호사들과 이 약속을 적어서 이혼 조정하자"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이혼 사유는 당신의 변심과 신뢰 훼손이며, 이 사실을 받아들이겠다고 사실대로 말하라"라고 했다.

반면 안재현 측은 구체적인 이혼사유를 밝히지는 않고 있다. 안재현 측은 소속사를 통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이듬해 5월21일 결혼했다. 이들은 나영석PD가 연출한 tvN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를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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