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전주 한옥마을에 현대자동차만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1980년대 말 영화관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 ‘현대극장’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br>
현대차는 현대극장에서 클래식카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체험 콘텐츠를 진행한다. 4050 고객에게는 향수를, 2030 고객에게는 색다른 브랜드 체험 경험을 준다는 계획이다.
2층은 ‘투캅스’, ‘로보트태권 V’ 등 추억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관으로 구성했다. 특히 3층에는 젊은 세대에게 크게 유행하고 있는 ‘방탈출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간여행 콘셉트의 방탈출 게임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현대극장은 방문 고객에게 복고 의상을 대여해주고 사진을 촬영해주는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극장이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브랜드 체험을 통해 고객과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