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저녁 대구시 달서구 이월드에서 근무하던 A(24)씨가 놀이기구인 허리케인 열차에 의해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A씨는 허리케인 기구 마지막 6번째 칸과 뒷바퀴 공간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리케인은 공중에서 360도로 빠르게 회전하는 놀이기구다.
경찰은 당시 현장 근무자와 이월드 관게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 매뉴얼 준수 여부 등 관리상 주의의무 위반 여부를 집중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