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 고객다변화에 안정적 실적회복세 긍정적-유진證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9.08.16 07:40
글자크기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칩스앤미디어 (21,900원 ▼300 -1.35%)가 기존 팹리스 중심에서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 고객군을 다변화하고 있는 데다 안정적인 실적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일 종가기준 주가는 9680원이다.

박종선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7억원, 영업이익이 5웍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4.4%, 영업이익이 90.8% 늘었다"며 "자동차 부문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최근 8분기 연속 15억원 이상의 안정적 로열티 매출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제품 다변화로 시장확대 추진이 긍정적"이라며 "주요 고객이 팹리스 중심에서 최근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 확대되고 있다. 플랫폼 사업자들이 내부 서비스 및 데이터 센터 내에 보유하고 있는 대량의 동영상을 다수의 사용자에게 제공할 때 기존 소프트웨어 코덱을 이용하는 데 한계가 있어 칩 기반의 비디오 코덱 채택을 추진 중이다. 동사는 이미 일부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진행 중이고 여러 고객과도 논의 중이어서 고객 다변화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현재 주가는 당사 추정 올해 예상 EPS(주당순이익) 570원 기준 PER(주가이익비율) 17배로 글로벌 동종업계 평균 46.4배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했다.




칩스앤미디어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