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dl 7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도미니크 랍 영국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진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북한과 비핵화 실무협상을 두어주일 안으로 재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우리는 다가오는 수 주 안에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가 협상 테이블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4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을 대표해 대한민국 국민에게 여러분의 국경일을 맞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날 우리는 동북아시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의 핵심에 자리한 한미동맹의 공고한 힘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양국 간의 협력관계는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공동 가치를 바탕으로 많은 국제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며 지속해오고 있다 "이라며 "이러한 공동 가치와 양국 국민 사이 튼튼한 유대관계가 두 국가 사이 위대한 우정을 유지하도록 해준다"고 전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와 한국 화이트리스트(전략물자 수출 우대국) 제외 등으로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은 가운데, 이날 성명에서 일본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