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쇼핑도 '다회용 장바구니'로…GS25 첫 도입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2019.08.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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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전국 매장서 500원에 판매, 친환경 캠페인 '그린 세이브' 일환

고객이 GS25 매장에서 '친환경 대여쇼핑백'을 구매하는 모습./사진제공=GS리테일고객이 GS25 매장에서 '친환경 대여쇼핑백'을 구매하는 모습./사진제공=GS리테일


필(必)환경 시대에 발맞춰 편의점에서도 다회용 장바구니가 등장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 (21,600원 0.00%)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친환경 대여 쇼핑백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28일부터 전국 GS25매장에서 500원에 판매된다. 실용적인 부직포 재질로 제작돼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하다.



디자인 면에서도 친환경의 가치를 표현했다. 친환경과 GS25를 상징하는 푸른색을 적용하고 자체 개발한 캐릭터와 엠블럼을 새겼다.

이번 쇼핑백 도입은 GS리테일이 강조하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부터 전사적으로 친환경 캠페인 '그린 세이브'(Green Save)를 진행 중이다.



해당 캠페인은 △환경친화적 소재변경 △재활용 활용성 확대 △포장 축소를 3가지 활동 주제로 삼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고객과 함께 환경 사랑을 실천해 나가려 한다"며 "모든 사업부와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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