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수성동2가 DGB대구은행 본점 앞 열린광장에 태극기 바람개비 600개가 설치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뉴스1
이날 학교와 주민센터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모두 문을 열지 않는다. 은행과 우체국 등 금융기관도 영업하지 않는다. 모바일과 웹을 통한 송금, 조회 등 간단한 서비스는 여느 때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법정 공휴일이기 때문에 택배 업무도 중단된다. 택배회사의 고객센터, 상품 접수, 배달이 모두 이뤄지지 않는다. 편의점 택배 접수는 이뤄지지만 이날 수거하지 않는다. 우체국 택배도 마찬가지로 배송되지 않는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등 대부분의 국내 대형마트는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그러나 지역과 점포별로 휴무일과 운영 시간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