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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 대표 상반기 보수 62억…게임·포털업계 1위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2019.08.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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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보수 22억

김택진엔씨소프트 대표 / 사진제공=엔씨소프트김택진엔씨소프트 대표 / 사진제공=엔씨소프트




김택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대표가 게임·포털 등 IT업계 올해 상반기 가장 높은 보수를 받았다.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제외하고 업계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포털업계에서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20억원 이상을 지급받았다.

14일 엔씨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올해 상반기 보수로 62억4800만원을 지급받았다. 김대표는 급여로 9억1600만원, 상여금만 53억3100만원을 받았다. 상여금 가운데 단기성과 인센티브는 33억3000만원, 특별장기 인센티브는 20억원이다. 지난해 리니지M을 통한 매출 성장, 모바일 게임 사업 안착 등을 고려한 상여 지급이다.

엔씨는 “회사 대표이사로서 리니지M 개발 및 상용화 추진을 최일선에서 선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달성 성과를 감안해 특별 장기인센티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급여와 상여 외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이익까지 포함하면 배재현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보수 1위다. 배재현 부사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3억4300만원, 상여 1억8500만원을 받았지만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이익으로만 72억6000만원을 올렸다. 배 부사장은 지난 2013년 2월4일 5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받았고 이 중 상반기에 2만주를 행사했다.

이날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송병준 게임빌 및 컴투스 대표가 컴투스를 통해 보수 14억5000만원,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은 보수 6억9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를 이끄는 한성숙 대표 올해 상반기 급여 6억원, 상여 14억9800만원 및 기타 근로소득을 포함해 총 21억7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네이버는 “네이버 CEO로서 적극적인 기술 투자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글로벌 전략을 수립,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공개했으며 회사 대외 리스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을 감안, 지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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