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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스텍, 상반기 매출액 454억원 '합병 이후 첫 호실적'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8.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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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용 카메라렌즈 제조기업 디오스텍 (14,550원 650 +4.7%)이 구 텔루스와 합병 이후 호실적을 발표했다.

디오스텍은 14일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4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25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온기 매출 90억원과 비교해 크게 성장한 실적이다.

국내 용인법인의 실적인 별도 실적은 전년 대비 487% 늘어난 매출액인 276억원을 기록했다. 디오스텍 본사인 용인법인은 주로 시제품 개발 및 긴급물량 대응을 맡고 있어 양산시설을 보유한 베트남 법인과의 매출 차이가 발생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멀티카메라 채택율 상승에 따른 렌즈 매출 증가, 베트남 생산법인의 자동화를 통한 원가절감, 고화소 제품 비중 확대 등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력 납품 모델인 갤럭시A, 갤럭시M이 신흥국을 비롯해 유럽 시장에서까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실적 성장에 힘을 더했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에 1830만대의 스마트폰을 유럽 시장에 수출했고 그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갤럭시 A50(320만대)이다.

디오스텍 관계자는 “설비 수율, 생산 캐파, 시장 확대 등 모든 부문이 좋아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수요와 공급이 모두 확대됨에 따라 하반기 더욱 성장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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