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상반기 보수 23억1800만원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2019.08.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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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표이사인 박성욱 부회장 31억800만원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사진=SK하이닉스 제공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사진=SK하이닉스 제공


이석희 SK하이닉스 (183,000원 ▲4,800 +2.69%)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23억1800만원을 받았다.



14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장의 보수는 급여 4억2600만원, 상여금 18억9000만원 등 총 23억1800만원이다.

SK하이닉스는 상여금 지급 사유에 대해 "기술중심 회사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며 전체 최적화 관점의 경영을 통해 2018년 매출액 40조4451억원 및 영입이익 20조8438억원 달성 등 계량 지표 측면에서 성과를 달성했다"며 "신규 사업화 추진, 고객관계 구축 등 SK하이닉스의 개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고려하여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이사인 박성욱 부회장은 급여 5억9600만원, 상여금 25억800만 원 등 총 31억800만 원을 수령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억원의 보수를 SK하이닉스로부터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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