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사진=오렌지라이프
14일 각 보험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대표는 올 상반기 급여 4억5000만원, 상여 6억1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400만원, 스톡옵션 194억4500만원 등 총 205억64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51,600원 ▼2,700 -4.97%) 대표이사 부회장은 성과급으로만 7억3000만원을 지급 받으며 총 11억140만원을 수령했다.
대표적인 장수 CEO인 김정남 DB손해보험 (95,200원 ▲1,000 +1.06%) 대표이사와 차남규 한화생명 (2,925원 ▲55 +1.92%) 대표이사는 각각 5억8400만원, 5억6400만원씩을 챙겼다.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대표이사는 5억14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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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CEO들도 주머니를 두둑히 채웠다. 지난달 사임한 박찬종 전 현대해상 (31,050원 ▲350 +1.14%) 사장은 급여 1억8000만원에 상여금(4억6600만원)과 퇴직금(27억원)이 더해져 총 33억49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지난해 3월 퇴임한 안민수 전 삼성화재 (298,500원 ▲1,000 +0.34%) 대표는 10억6800만원을, 같은 시기 물러난 김창수 전 삼성생명 (86,500원 ▲1,100 +1.29%) 사장은 9억400만원을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