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박종민 새만금개발청 교류협력과장, 옥나라 사무관이 유치제안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대규모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 데이터센터가 필요로 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4월 KT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새만금 아시아 데이터센터 허브’ 조성을 위해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기업의 데이터센터 새만금 유치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박종민 새만금개발청 교류협력과장은 "네이버 데이터센터의 새만금 입주는 네이버와 지역 및 국가 모두에 이로운 선택이 될 것"이라며 "네이버는 새만금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첨단기술 사업을 활용하면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국가적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우리나라 데이터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