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8월14일(15:2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종합 디지털 마케팅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 (2,190원 ▲105 +5.04%)(FSN)가 상반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이은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인한 결과다. 여기에 자회사 매각에 따른 현금 확보까지 더해져 사업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회사 측은 호실적 배경으로 △연이은 대형 프로젝트 수주 △에이전시-애드테크 그룹 사업부문 재편 시너지 효과 △해외 사업부문 성장 등을 꼽았다. 이 밖에 자회사 매각에 따른 현금 유동성 증가로 사업 운영 안정성을 확보한 부분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FSN 관계자는 "업계 특성상 연간 캠페인 전략 수립 및 대행사 선정 등이 진행되는 전통적 비수기인 1분기를 지나 2분기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졌다"며 "하반기 역시 신규 론칭한 부스터즈 사업 등 미디어커머스 신사업을 바탕으로 한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인수한 링거워터 링티의 판매 실적 반영 등 다양한 실적 성장 요인들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