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시즌 11호 홈런 추가… 한 시즌 최다 기록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9.08.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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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사진=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사진=뉴시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투런 홈런을 쳤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치러진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4-4 동점으로 맞선 7회초 네번째 타석에서 최지만은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2사 1루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미셀 바에즈의 볼 2개를 지켜본 최지만은 3구째 94.9마일(약 152.7㎞)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그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16일 만에 터진 시즌 11호 홈런이다. 이는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으로, 지난해는 한 시즌 10개를 쳤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역전 투런에 이어 에릭 소가드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7회초 7-4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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