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한아름, 내년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 "잘 살겠다"

머니투데이 류원혜 인턴기자 2019.08.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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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2020년 2월 결혼 예정…예비신랑에게 상처 갈만한 행동은 삼가해 달라"

/사진=한아름 SNS/사진=한아름 SNS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25)이 내년에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한아름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을 만났다. 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매일 알려주는 편안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26세인 내가 드디어 시집을 간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팬들과 주변에 감사한 지인, 친구들까지 지금까지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셨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밝힌다"면서 "2020년 2월9일 결혼한다"고 말했다.

한아름은 "저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어떤 일을 하든 더 책임감 있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반듯하게 살아가겠다.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예비신랑은 사업과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나와 다르게 누군가의 시선에 힘든 시기를 보낸 적 없던 사람"이라며 "이 사람에게 상처 갈만한 행동은 삼가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1994년생인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DAY BY DAY'로 데뷔했다가 건강상 문제로 2014년 탈퇴했다. 2017년에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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