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조국 등 장관급 7명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9.08.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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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다음달 2일까지 청문회 절차 마무리 해야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9.08.02.     photo1006@newsis.com【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9.08.02.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9 개각을 통해 지명한 장관급 후보자 7명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14일 오전 재가했다. 인사청문요청안은 국회 의안과에 제출됐다.

장관급 후보자들은 조국(법무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김현수(농림축산식품부)·이정옥(여성가족부)·한상혁(방송통신위원회)·조성욱(공정거래위원회)·은성수(금융위원회) 등이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다음달 2일까지 청문회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이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국회가 이러한 시한까지 해당 보고서를 보내지 못할 경우 문 대통령은 10일 이내 범위로 기간을 정해 보고서를 보내 달라고 다시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가 이 기간까지도 보고서를 보내지 않는다면 문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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